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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전문배우 윤제문 “실제 조폭과 기싸움한 적 있다”
입력 2012-02-28 00: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윤제문이 과거 조폭으로 오해받았던 웃지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제문은 조폭연기를 본격적으로 하기도 전에 공연을 갔다가 조폭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윤제문은 자리에 앉아있는데 거구의 사내가 나를 째려보더라. 흠칫해 급히 자리를 떴다”며 그 후 뒷풀이 자리에 갔는데 그 곳에 또 그 사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을 마시다가도 자꾸 눈이 마주쳤다. 결국 인사를 하게 됐는데, 그 분이 허허 웃으며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분인줄 알았다고 하더라. 나와 기싸움 중이었던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겁먹은 연기도 일품”이라며 조폭연기 시작하기 전에도 분위기가 남달랐나 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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