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소파로 추정되는 곳에 다소곳이 앉아있다.
그 뒤로 금색 전기콘센트가 꽂혀 있는데 고양이의 두 눈에 불이 들어온 것처럼 밝은 빛이 난다. 고양이의 위치와 촬영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마치 고양이를 충전시키고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 사진이다.
그러나 이는 카메라 플래시 빛에 고양이 눈이 반사돼 밝게 빛나는 상황으로 뒤의 콘센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 좀 충전시켰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인줄 알았다” 코드 뽑으면 눈빛도 꺼질 것만 같다” 난 좀 무서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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