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초항 방파제 허위 공사대금 1억 가로채
입력 2012-02-27 14:28 
속초해양경찰서는 공사현장 장비·자재를 허위로 부풀려 청구해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건설사 대표 4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강원도 속초항 북방파제 보강공사 현장에 실제 투입되지 않은 장비대와 재료비 등을 허위로 부풀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공사대금 1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공사현장이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는데도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강원도청 환동해출장소 공무원 최 모 씨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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