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7번 후보 ‘연기신’ 메릴 스트립, 3번째 오스카상 따냈다
입력 2012-02-27 13:40 

배우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아름다운 꽃이 됐다.
스트립은 27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트립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1980~1990년대 영국을 호령했던 마가릿 대처를 연기했다.
앞서 76회 뉴욕비평가 협회상, 32회 런던비평가 협회상, 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휩쓴 바 있다.
남녀를 통틀어 아카데미 시상식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17번)된 배우인 스트립은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여우조연상·1979)와 ‘소피의 선택(여우주연상·1982)에 이어 ‘철의 여인으로 세 번째 오스카상을 따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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