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제작이 중단된 영화 출연료로 사전에 지급받은 1억 6천만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영화제작사인 엘제이엠픽쳐스는 지난해 류 씨를 상대로 미리 지불한 출연료 1억 6천만 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제작사는 류 씨와 지난 2006년 영화 '영원한 남편' 출연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를 지급했지만, 이후 출연계약이 해지됐으므로 계약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사는 이어 류 씨가 섭외된 여배우 P씨의 출연을 거부하는 등 여배우 9명의 캐스팅을 모두 거부했다며, 영화 제작에 성실히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류 씨는 같은 영화로 지난 2005년 다른 영화제작사와 출연료 반환소송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영화제작사인 엘제이엠픽쳐스는 지난해 류 씨를 상대로 미리 지불한 출연료 1억 6천만 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제작사는 류 씨와 지난 2006년 영화 '영원한 남편' 출연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를 지급했지만, 이후 출연계약이 해지됐으므로 계약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사는 이어 류 씨가 섭외된 여배우 P씨의 출연을 거부하는 등 여배우 9명의 캐스팅을 모두 거부했다며, 영화 제작에 성실히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류 씨는 같은 영화로 지난 2005년 다른 영화제작사와 출연료 반환소송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