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미국인 등 43명 첫 재판
입력 2012-02-27 06:23 
이집트 사법당국이 미국의 거센 반발에도 미국인 16명을 포함한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43명을 재판에 회부함에 따라 양국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소된 이들 활동가는 이집트 정부의 허가 없이 국제기구 지사를 설립하고, 사회불안을 조장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외국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레이 러후드 미국 교통장관의 아들 샘 러후드을 비롯한 미국인 16명과 이집트인 16명, 독일, 팔레스타인, 세르비아, 요르단 국적의 활동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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