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차 후 강도 돌변 20대 검거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탄 뒤 운전사를 협박해 금품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1살 홍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택시에 탄 뒤 운전기사 45살 김 모 씨를 협박해 현금 12만 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