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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미쉘, ‘눈물이안났어’로 TOP10 진출
입력 2012-02-27 01: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K팝스타 이미쉘이 ‘눈물이 안났어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 2위로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박지민 손미진 이미쉘 이승훈 오태석 이건우 박제형의 패자부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미쉘은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를 선곡해 특유의 묵직한 중저음과 폭발적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하지만 이미쉘은 성대결절로 인한 그간의 마음 고생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입술을 깨물며 울음을 삼켜봤으나 끝내 고개를 떨어뜨렸다.

심사위원 보아는 가사와 상황이 너무 잘 맞았다”고 호평했다. 박진영 또한 너무 좋았다. 지금 부른 그 감정을 꼭 기억하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결국 이미쉘은 2위 경연자들 중 첫 번째로 생방송 티켓을 거머쥐었다.
K팝스타 TOP10에는 이미쉘, 박지민, 이승훈, 박제형, 백지웅, 백아연, 이하이, 김나윤, 이정미, 윤현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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