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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착시 드레스, ‘붕대’ 벗고 ‘맨살’?
입력 2012-02-26 03: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그룹 미쓰에이가 붕대를 벗고 아찔한 착시 드레스를 입었다.
미쓰에이는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화제를 일으킨 ‘붕대의상에 이어 입은 듯 안 입은 듯 착각을 부르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오버 유 무대로 분위기를 달군 미쓰에이는 다음 곡 ‘터치에서 또 다시 선정성 논란에 불을 지필 만한 의상을 선보였다. 속이 훤히 비치는 검은색 드레스와 핫팬츠 차림이었다. 검은색 드레스는 길이가 짧을뿐더러 원단 안에 살구색 안감을 덧대 마치 맨살이 노출된 것 같은 착시를 일으켰다.
등이 깊게 파이고 치마도 짧은 데다 검은색상 겉 소재의 비중이 적어, 카메라로 멀리서 멤버들을 잡을 때는 시스루 드레스로 착각될 만한 의상이었다.
미쓰에이는 23일 컴백 무대에서 보인 붕대패션의 선정성 지적에 붕대의상은 아프고 상처받은 곡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노출에 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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