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남부서 자살폭탄 테러…32명 사망
입력 2012-02-26 02:13 
예멘에서 현지시간 25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예멘 남부 도시 알 무칼라의 대통령궁 정문에서 차량이 폭발해 정부군 소속 군인과 경비원 32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군 관계자는 범인이 픽업트럭을 몰고 와 차량을 폭발시켰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당국은 초기 수사 결과, 배후에 알 카에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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