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애, “12년 만의 키스와 바꾼 500만원 이벤트”
입력 2012-02-26 00: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2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이경애가 12년만의 키스 대신 500만원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이승신이 남편 김종진이 해주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 이후 뒷정리가 힘들다”고 말하자 MC들은 마사지 받는 것과 벌어다주는 돈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승신은 돈이 좋다. 몸에 오일 마사지를 해둔 다음에 돈을 침대에 깔아놓고 붙은 건 다 가져가라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이경애 또한 생각난 것이 있다는 듯 말을 꺼냈다. 이경애는 돈 이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지난 방송에서 12년간 키스를 하지 않은 걸 말한 이후 아침에 일어났더니 돈들이 옆에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남편이 이경애에게 소흘했던 마음을 깨닫고 특별 이벤트를 해준 것이었다.
이어 이경애는 5만원짜리 지폐로 500만원이 있었다”고 밝혀 여성들의 마음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경애는 이후 키스는 없었다”고 덧붙이고 키스와 500만원 중에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연히 500만원”이라고 답해 남성들까지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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