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숭이의 단호한 한 마디 “안 취했어 혼자 갈 수 있어”
입력 2012-02-25 23: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인사불성 만취인들의 단골 멘트인 안 취했어 혼자 갈 수 있어”. 이 말을 외칠 때 표정을 완벽 재현한 원숭이 한 마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동물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도 등장한 알락 꼬리 여우 원숭이라 불리는 호랑이 꼬리 여우 원숭이다.
사진 속 호랑이 꼬리 여우 원숭이는 나무에 걸터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바닥을 피고 앞 사람을 제지하는 행동과 졸린 듯 빨갛게 충혈 돼 풀린 눈까지 안 취했다고 우기는 취객의 모습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아빠 표정이랑 똑같다 ‘카리스마 넘치는 원숭이네요 ‘낮부터 약주가 과하셨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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