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 이소라의 `제발` 열창에 백지영 눈물

가수 란이 '보이스코리아'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 말미에는 '어쩌다가'로 유명한 란의 출연영상 예고편이 눈길을 모았다. 란은 자신의 본명인 전초아로 무대에 올라 "2004년에 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고 2007년 예인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출연 동기에 대해 "가수의 이름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가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 목소리는 알지만 얼굴을 모른다. 그래서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고편에서 란은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고, 백지영은 눈물을 흘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