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수뢰혐의 창원시장 비서실장 체포
입력 2012-02-24 14:39 
창원시 비서실장이 검찰이 긴급체포됐습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56살 홍 모 창원시장 비서실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24일) 오전 출근하는 홍 실장을 체포해 부산지검으로 압송했습니다.
홍 실장은 창원시청 6~7급 공무원 3명이 도로공사 발주와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받은 돈 일부를 전달받은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창원시청 공무원 7급 신 모 씨 구속했으며, 자택압수 수색과정에서 업자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상납한 내용이 담긴 수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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