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아 암투병 고백 "병원서는 가망없다고…"
입력 2012-02-24 11:12  | 수정 2012-02-24 11:16

이어령 전 장관의 딸이자 캘리포니아 주 검사였던 이민아 변호사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24일 한 방송프로그램에는 이민아 변호사의 암투병 소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아 변호사는 "병원에서는 이미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그것을 치유의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 8월에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8월 말부터 지난 3개월 동안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이 사랑하는 일, 자기 인생을 다 바쳐도 되는 일이 있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분이다", "건강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다", "긍정의 에너지가 쏟아지는 분이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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