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품달’ 정일우, 광고도 품었다
입력 2012-02-24 11:10 

배우 정일우가 밀려드는 광고 섭외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일우는 일단 엔프라니의 메인 브랜드인 ‘엔프라니와 뷰티 브랜드 ‘홀리카홀리카의 모델로 동시 확정됐다. 엄친아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럽고 깨끗한 이미지가 한몫 했다.
여기에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뜨거운 인기가 광고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품목의 광고 섭외가 줄을 잇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줄곧 여성모델을 고집해오던 뷰티 브랜드에서 정일우를 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관계자는 주 타깃 층인 젊은 여성 층에게 정일우가 갖고 있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매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상권 진입과 매출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전했다.

정일우는 여성 팬들 사이에서도 대표적인 피부 미남으로 통한다.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MBC ‘해를 품은 달'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부드럽고 매너 있는 이미지의 정일우는 ‘해품달을 통해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한데다, 여자들보다 더 하얗고 깨끗한 피부까지 갖춘 최고의 모델로 브랜드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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