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한테 혼날 때 공감, 싹싹 비는 게 상책
입력 2012-02-23 20:0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엄마한테 혼날 때 상황을 묘사한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최근 온라인상에 ‘엄마한테 혼날 때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된 이 게시물에는 누구나 한 번 쯤 겪어 봤을 법한 엄마에게 혼날 때의 난감한 상황이 그려져있다.
게시물 속 엄마는 고개를 푹 숙인 아들에게 엄마 눈 똑바로 쳐다 봐”라며 따끔하게 말한다. 아들은 엄마의 말씀대로 눈을 마주친다. 그러자 엄마는 왜 그렇게 쳐다봐? 뭘 잘했다고”라며 더 혼낸다. 아들은 당황스럽기만하다.
이어 두 번째 상황에서 엄마는 왜 대답을 안 해? 엄마 말이 틀렸어?”라며 대답 없는 아들을 추궁한다. 그러나 아들이 말을 꺼내려 하자마자 어디서 엄마가 말하는데 말대꾸야?”라며 말문을 막는다. 어떻게 반응해도 혼나는 건 마찬가지다.
‘엄마한테 혼날 때 공감 게시물은 접한 누리꾼들은 숨도 못 쉬겠네” 우리집만 그런 게 아니었네” 엄마한테 혼날 당시에는 억울했는데, 나도 딸 혼낼 때 저렇게 하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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