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 관련자 3명 입건
입력 2012-02-23 19:08  | 수정 2012-02-24 05:40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장의 지반침하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공사 관계자 3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일주일 전부터 흙이 떨어지고 물이 새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현장소장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도로 붕괴 15분 전 근로자들이 미리 대피했던 사실도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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