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범한 경찰에서 시작, 100억 매출 신화 달성한 주인공 '화제'
입력 2012-02-23 18:50  | 수정 2012-02-23 20:16
평범한 경찰 공무원에서 매출액 100억을 돌파한 코세스 그룹을 이끈 백봉현 회장의 스토리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는 경남 산청의 시골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16살 어린 나이에 상경해 도전을 거듭하고 성공을 일군 백 회장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백회장은 야간 고등학교를 졸업 후 회사에 들어간 뒤에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 27살에 경찰 시험에 합격했고, 2년 뒤에는 청와대 경호원에 도전해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6년을 근무하면서 민간 경호 업체의 미래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는‘코세스를 설립, 처음 3개월간은 생각처럼 사업이 쉽게 풀리지 않아 ‘내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나라는 회의감이 들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아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백 회장은 이어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일은 인력 관리였다. 경호 직원들의 잦은 이직은 큰 부담이 됐다”라며그러나 그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직원들과‘문자 주고 받기로 소통을 하고, 주기적인 회의와 방문을 통해 귀를 열어 직원들의 소리를 듣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호사업과 관련된 아찔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그는 빌 게이츠 내한 당시 한 대학에서 강연을 했는데, 칼을 들고 덤비는 사람이 있었다”고 소개하는 한편, 빌 클린턴이 참석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업 위기와 험난한 경험을 겪으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성공의 보람을 나누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는 2월 24일 낮 12시,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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