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르코 "손담비와 가상결혼 실제론 도움 無"
입력 2012-02-23 16:55 

아르헨티나 교포 3세 모델 출신 배우 마르코가 손담비와 가상결혼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는 23일 방송되는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에 출연해 "‘우결에서 손담비와 가상 결혼식을 올렸었는데 실제 결혼에는 도움이 안됐다"며 큰 웃음을 안겨줬다. 마르코는 지난 2011년 11월 얼짱 골프스타 안시현과 결혼했다.
마르코는 떨어져 있으니 그러지 말고 합치자”라고 프로포즈를 했다며 신혼 때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는 남의 말을 들었다 쫒겨난 적도 있다는 일화도 들려줬다.
또 "남미에서 오랜 생활로 아직도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다"며 "4컷짜리 만화를 보면 각 상황별 정리가 잘 돼있어 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만화책을 즐겨본다"는 연기 노하우(?)도 들려줬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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