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다니엘 폰 바겐이 자살을 기도 후 극적으로 살아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바겐이 자신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한 후 직접 응급신고를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겐은 응급구조센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쐈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구조대원들이 바겐의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손에 총을 든 채 위태로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바겐은 TV시트콤 '사인펠드'에서 '미스터 크루거'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영화 '해안선', '시몬', '키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