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금속 상가 진열된 물품 훔친 40대 검거
입력 2012-02-23 11:26 
귀금속 상가나 의류매장에 진열된 금품을 훔쳐 되팔아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손님행세를 하며 진열된 귀금속을 훔치는 방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정수기 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찜질방과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