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강심장 마지막 녹화를 3월15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일과 15일을 두고 논의를 하다가 15일로 거의 결정을 내렸다”며 다른 일이 없는 한 이날이 마지막 녹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킹투 허츠 촬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강심장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강호동·이승기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끌어왔다. 강호동이 지난해 9월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하차 의사를 표명했고, 이승기는 촬영 스케줄로 하차할 예정이라 ‘강심장은 주인 없는 집이 됐다. SBS 측은 후임 MC를 물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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