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 빚 사상 900조 돌파…가계부담↑
입력 2012-02-23 07:09  | 수정 2012-02-23 07:26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9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가계신용 잔액이 912조 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22조 3천억 원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1인당 1830만 원의 빚을 진 셈으로, 이 중 가계대출은 858조 1천억 원으로 4분기 중 19조 원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사철 대출 수요와 연말 소비 등 계절적 요인으로 3분기보다 가계신용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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