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폴 매카트니 등 해외 노장 스타, 음반 출시 '봇물'
입력 2012-02-23 05:00  | 수정 2012-02-25 09:15
【 앵커멘트 】
얼마 전 '국민가수'로 불리는 패티김이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미국과 영국에선 노장들이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베테랑들이 내놓은 새 음반을 서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폴 매카트니 - Kisses on the bottom ]
로큰롤을 연주하던 영원한 청춘,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올해로 일흔을 맞은 그가 15번째 솔로 앨범에서 선택한 장르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재즈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듣던 재즈 넘버들이 실려 있습니다.

[ 밴 헤일런 - A different kind of truth ]
80~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록밴드 밴 헤일런.

14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이지만, 힘있는 보컬과 폭발적 기타 사운드는 여전합니다.


첫 싱글 '타투' 등 13곡의 신곡이 록 마니아를 유혹합니다.

[ 라나 델 레이 - Born to die ]
고전 영화에 나올 법한 외모에 귀를 자극하는 몽환적인 목소리.

각종 음악 매체로부터 극찬받은 신예 라나 델 레이의 데뷔 앨범은 베테랑 못지않은 원숙미를 뽐냅니다.

[ 원 디렉션 - Up all night ]
영국 출신의 5인조 꽃미남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만, 흥겹고 경쾌한 리듬은 하모니를 이룹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 취재 : 김승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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