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난폭한로맨스 이동욱, 물에 빠진 제시카 이시영 중 누구 구할까
입력 2012-02-22 23: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스토커 이보희에게 납치된 제시카와 이시영이 사지가 묶인 채 물에 빠졌다. 이동욱은 두 사람 중 한명을 선택해야 비극적 상황에 직면했다.
이날 아내 수영(황선희)을 스토커로 오해한 동수(오범석)가 죄를 뒤집어쓰면서, 진짜 스토커인 가정부(이보희)는 정체를 감추고 대담한 범행을 이어간다.
가정부는 서윤이(홍종현)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찾아오자 약을 섞은 차를 건네 그를 쓰러뜨린다. 이어 무열이 사랑하는 여인이 종희(제시카)라고 생각하고 전기충격기로 납치한다. 또 스토커를 검거하러 온 은재(이시영)마저 수영장에서 납치한 후 두 사람의 사지를 결박한다.
가정부는 은재와 종희를 나란히 물 앞에 세우고 누가 무열의 여자냐”며 다그쳐 묻는다. 이때 스토커의 행방을 파악한 무열이 이들을 구출하러 온다.

가정부는 현장에 나타난 무열에게 누구를 더 사랑하는 지 말하라”더니 한동안 혼자 오래 될 것 같은데 누구를 더 미워해야하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후 은재와 종희를 물에 빠뜨렸다.
방송 말미에 무열이 물에 뛰어들면서 과연 누구를 구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다.
사진=KBS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