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역 이준기 “까칠했던 선임 이동욱, 연기 많이 늘었던데?”
입력 2012-02-22 22: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배우 이준기의 생생한 전역 현장을 담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한 이준기는 전역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만감이 교차한다”며 나는 조금 까칠한 선임이었다. 늦었지만 후임들에게 미안하다”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준기는 내 선임병이었던 이동욱에게도 할 말이 있다”며 나에게 정말 못 되게 구셨다. 화장실에서 많이 서글펐다. 제대하신 후 복귀한 드라마를 보니 연기가 많이 좋아지셨더라.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농담반 안부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잊지 않고 찾아주셔 정말 감사하다. 세계 어디에 가서도 대한민국 배우라는 말을 떳떳히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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