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가온차트 K-팝 어워드(이하 가온어워드)에서 남녀 신인상을 허각과 김보경이 각각 수상했다.
허각은 2010년 ‘슈퍼스타K2 우승자고 김보경은 같은해 톱10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고 가장 먼저 데뷔했다.
허각은 여러분들이 크게 사랑해준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아버지와 쌍둥이 형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아이유, 슈퍼주니어, 에이핑크, 비스트, 걸스데이, 시크릿, B1A4와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트로피가 너무 예쁘다. 신인상을 받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감격스럽다. 너무 훌륭한 신인이 많아 받을 거라 예상 못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부족하지 않은 가수가 되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 가족, 동생 어머니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그룹 부문에서는 에이핑크와 B1A4가 각각 남녀 그룹 신인상을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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