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브걸 “‘용감한형제 걸그룹’ 부담이자 약”
입력 2012-02-22 17:55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요즘 너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클럽에서 열린 브레이브걸스(이하 브브걸)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이슈(Re-Issu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브레이브 걸스의 새 앨범 타이틀 곡 '요즘 너'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무게감있는 드럼비트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입으로 연주하는 토크박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또 용감한형제 특유의 멜로디에 떠나간 연인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드러내놓고 그리워 할 수 없는 슬픈 마음을 이야기한 가사가 특징적이다.
브브걸은 용감한형제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이기도 하지만 약이기도 하다.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그 같은 수식어에 어울리는 정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각오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데뷔할 때는 떨림이 이었지만 이번에는 설렘이 크다”며 용감한형제 덕분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제는 우리만의 음악과 무대로 주목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이번 노래는 가장 브브걸 다운 모습이다. 칼 같은 군무와 카리스마, 브레이브 걸스라는 타이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일렉트로보이즈, 틴탑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으며 브브걸은 신곡 '요즘 너' 뿐 아니라 수록곡 '말없이'와 기존 발표했던 '툭하면' '아나요' 등을 불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