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한해 국회의원 수를 300석으로 늘리자는 제안은 여야의 선거구 획정 권한 축소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구획정기구를 국회 외부의 독립 상설의결기관으로 설치하고 19대 국회 개원 즉시 의원정수 299명으로 선거구를 재획정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업무상 차질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의석수를 늘리자고 제안한 중앙선관위가 국민의 비난을 우려해 뒤늦게 해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구획정기구를 국회 외부의 독립 상설의결기관으로 설치하고 19대 국회 개원 즉시 의원정수 299명으로 선거구를 재획정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업무상 차질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의석수를 늘리자고 제안한 중앙선관위가 국민의 비난을 우려해 뒤늦게 해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