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태평양 일부 바다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최고 1000배나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 소속 켄 뷔슬러 박사는 원전사고 3개월 후 태평양에서 채취한 해수와 생물에서 기존보다 10~1000배 많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뷔슬러 박사는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계속 유출됐기 때문에 오염 위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 소속 켄 뷔슬러 박사는 원전사고 3개월 후 태평양에서 채취한 해수와 생물에서 기존보다 10~1000배 많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뷔슬러 박사는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계속 유출됐기 때문에 오염 위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