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남해안과 제주 비

<1>3월 중순의 포근함이 연일 곁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출근길도 강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안개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남부에는 짙은 안개가 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늘 낮에 제주에서 시작돼 늦은 밤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남해안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제주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0도, 춘천 영하 7도, 대구 1도, 부산 5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10도, 청주 13도, 부산과 울산 12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비는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에 한두 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고,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영동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