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샤프 "북 체제 변화 압박·지원해야"
입력 2012-02-22 05:23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한국과 미국 이 북한 김정은 체제의 개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야 하며 지금부터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샤프 전 사령관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홈페이지에 올린 '자유 북한'(A Free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미국과 한국은 북한 체제가 스스로 변화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북한 체제의 변화를 압박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전 사령관은 김정은 체제가 기존 통치 방식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북한이 기존 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한반도는 물론 세계에 지속적으로 불안정 요인을 제공할 것이므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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