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승승장구 용준형, 전 소속사 사장 ”깨진 병으로 위협해”
입력 2012-02-22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21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비스트 용준형이 전 소속사와 겪었던 불화를 고백했다.
비스트에 합류하기 전 무명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고 밝힌 용준형은 당시 10년 노예계약을 맺었었다”며 하지만 약속도 안 지키고 방송 또한 안 내보내주더라”고 전했다.
자신의 뜻과 맞지 않아 소속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용준형은 나가고 싶다고 소속사에 뜻을 밝혔더니 사장님이 술집으로 부르더라”며 갑자기 술병을 깨서 진짜 나가겠냐고 위협하더라”는 충격적 사실을 밝혔다.
용준형은 어린 나이에도 그 자리에서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숙소 가서 몰래 짐을 챙긴 뒤 휴대폰도 버리고 그 길로 도망을 나왔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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