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기가 만 6개월이 됐습니다. 분유를 먹이고 있지만 아토피 때문에 병원에서 6개월은 지나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7~8개월 안에 4개월에 시작한 아기들처럼 먹어야 한다던데,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이지 못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아토피인 아기 이유식 어떻게 해야죠?
A. 이유식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부모가 오히려 헷갈리거나 잘못 이해하는 내용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초기 이유식의 목적은 다양한 식품군의 소개가 우선이 아닙니다. 빨아서 먹던 형태에서 숟가락을 통해서 음식을 떠먹이는 형태로의 이행과 함께 수유기에 부족할 수 있는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철분 함유가 많은 곡류, 채소, 살코기 등을 아이에게 먹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특별히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 또는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킨다고 알려진 음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음식을 일주일 간격을 두고 먹이는 방법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일상의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이유식도 일반 원칙이 있으나 그 세부적이고 실제적인 것은 우리 아이의 반응입니다.
책이나 입소문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우선 살피고 개별적인 부분은 진료실 방문 시 상담하기 바랍니다.
※Dr.MK 상담의=이지현 전문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
A. 이유식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부모가 오히려 헷갈리거나 잘못 이해하는 내용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초기 이유식의 목적은 다양한 식품군의 소개가 우선이 아닙니다. 빨아서 먹던 형태에서 숟가락을 통해서 음식을 떠먹이는 형태로의 이행과 함께 수유기에 부족할 수 있는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철분 함유가 많은 곡류, 채소, 살코기 등을 아이에게 먹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특별히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 또는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킨다고 알려진 음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음식을 일주일 간격을 두고 먹이는 방법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일상의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이유식도 일반 원칙이 있으나 그 세부적이고 실제적인 것은 우리 아이의 반응입니다.
책이나 입소문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우선 살피고 개별적인 부분은 진료실 방문 시 상담하기 바랍니다.
※Dr.MK 상담의=이지현 전문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