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여부가 다음달 초 결정될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의과학검역원과 농림부 소속 전문가 3명을 문제가 된 미국내 작업장에 파견해 작업환경이 우리 요구대로 개선됐는지 여부
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협의회를 열어 쇠고기 수입을 일괄승인 할 지 아니면 일부 작업장을 제외한 채 승인을 할 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미국측이 한미 FTA 3차 협상을 전후로 쇠고기 수입 재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부가 FTA 협상을 위해 쇠고기 수입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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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의과학검역원과 농림부 소속 전문가 3명을 문제가 된 미국내 작업장에 파견해 작업환경이 우리 요구대로 개선됐는지 여부
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협의회를 열어 쇠고기 수입을 일괄승인 할 지 아니면 일부 작업장을 제외한 채 승인을 할 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미국측이 한미 FTA 3차 협상을 전후로 쇠고기 수입 재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부가 FTA 협상을 위해 쇠고기 수입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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