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21일 이승기가 3월 중으로 마지막 녹화를 할 예정이라, SBS 측에서 후임 MC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가 MBC TV 드라마 ‘킹투하트에 들어가기 때문에 스케줄 조정이 어렵고, 또 이승기가 힘들어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SBS 측은 이승기씨가 드라마 촬영으로 스케줄 조정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하차 의사를 전달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언제 마지막 녹화에 들어갈 지에 대해서 알고 있지 못한다”며 추후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단독 MC를 맡아 호평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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