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 사칭해 보이스피싱…55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2-02-21 13:15  | 수정 2012-02-21 15:14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낸 후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41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2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금융기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한 뒤 인터넷 뱅킹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ligh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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