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래방 폭파하겠다"…국정원 콜센터에 협박전화
입력 2012-02-21 10:34  | 수정 2012-02-21 15:14
노래방을 폭파하겠다며 국가정보원 콜센터에 가짜 협박전화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0시쯤 공중전화로 국정원 111 콜센터에 전화해 서초동의 A 노래방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노래방을 운영하는 아내가 A 노래방 업주와 사이가 좋지 않자 A 노래방이 불법영업을 한다며 16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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