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양은 한번은 탑 형이 주최한 저녁식사에 초대 받은 적이 있었다”며 시간이 되도 형이 안 오길래 왜 안오냐고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태양은 형이 머뭇거리더니 ‘수영선수 박태환과 밥을 먹어야 해서 다음으로 미뤄야겠다고 말하더라”며 너무 섭섭해 나도 금메달 따야지 싶었을 정도”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탑은 자신도 할말이 있다며 멤버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채팅방이 있는데 매일 나만 빼고 저녁 약속을 잡아 밥을 먹더라”며 왕따를 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탑 형이 글을 확인하고도 본인이 오지 않는 것”이라며 그건 우리가 금메달이 없기 때문이다”고 쐐기를 박아 탑을 당황케 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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