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는 한국인 위조책과 짜고 고등학교 학생증을 위조한 뒤 보이스 피싱 등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발급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교복을 입고 증명사진을 찍어 위조책의 이메일로 보낸 뒤 위조된 학생증으로 대포통장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위조된 학생증 200여 매와 대포통장 70여 매를 압수하고 아직 신원이 드러나지 않은 40대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교복을 입고 증명사진을 찍어 위조책의 이메일로 보낸 뒤 위조된 학생증으로 대포통장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위조된 학생증 200여 매와 대포통장 70여 매를 압수하고 아직 신원이 드러나지 않은 40대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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