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박학기와 김정인이 ‘비타민을 함께 불렀다.
박학기의 히트곡 ‘비타민은 발표 당시 딸 정연 양의 맑은 목소리로 화제가 됐다. 파트너가 바뀐 데 대해 박학기는 그때 정연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김정인 어린이와 무대에 서니 시간을 되돌린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학기는 ‘아름다운 콘서트 공연을 연습하는 동안 김정인의 기타연주에 수시로 조언하며 눈을 떼지 못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90년대 가슴을 적셨던 추억의 발라드곡들이 펼쳐진다. ‘뱅크의 정시로는 ‘가질 수 없는 너 ‘가을의 전설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했고, 조정현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슬픈 바다로 옛 감성을 재현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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