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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걸그룹 리더, 성대결절로 수술 '충격'
입력 2012-02-20 14:25  | 수정 2012-02-20 14:46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성대 결절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카라의 소속사 측은 "박규리가 지난 11월 발생한 결절과 폴립 등 성대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21일 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술 후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라며 "아시아 투어 일정에 맞춰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한 재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한국 공연을 위한 연습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으나, 본인의 의지로 수술을 미루고 응급조치를 해가면서 활동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규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술 잘돼서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니콜도 발목 다쳤다던데 두 분 다 쾌유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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