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지역 바닷가에 밍크고래 2마리가 떠밀려와 해경이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쯤 태안군 원북면 민어포 바닷가에 길이 7.5m가량의 밍크고래가 떠밀려와 숨져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또 태안군 소원면 법산1리의 한 갯벌체험장 부근에서도 길이 7.3m가량의 밍크고래가 떠밀려와 해경과 어민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고래들이 먼바다에서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에 화력발전소가 있는 만큼 현장확인과 원인조사를 벌이고서 숨진 고래의 처리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쯤 태안군 원북면 민어포 바닷가에 길이 7.5m가량의 밍크고래가 떠밀려와 숨져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또 태안군 소원면 법산1리의 한 갯벌체험장 부근에서도 길이 7.3m가량의 밍크고래가 떠밀려와 해경과 어민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고래들이 먼바다에서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에 화력발전소가 있는 만큼 현장확인과 원인조사를 벌이고서 숨진 고래의 처리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