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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첫 단독 콘서트 기념 '쌀화환 660kg' 받아
입력 2012-02-20 13:48  | 수정 2012-02-20 13:50

걸그룹 카라가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카라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카라시아(KARASIA)'란 타이틀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으며,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 성공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카라는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등 히트곡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멤버들은 그간 숨겨온 솔로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규리는 빨간색 슬립원피스를 입고 남자 댄서와 함께 열정적인 탱고를 선보였으며, 니콜은 제복을 입고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등 카라의 멤버들은 솔로무대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 카라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양일간 무려 2만명의 팬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특히 한승연의 팬페이지 '애착'에서 나눔스토어 쌀화환 500kg, 구하라 팬페이지 '기적'에서 쌀화환 100kg, 규리의 팬페이지 '규리별'에서 30kg, 막내 강지영의 팬페이지 '훈고딩닷넷'에서 30kg을 각각 보내오는 등 총 660kg의 쌀화환이 배달되어 카라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나눔스토어 쌀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는 달리 나눔쌀이 포함된 화환으로 화환을 받은 사람이 받은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으며, 한류 아이돌 그룹 카라가 받은 나눔쌀화환 660kg는 카라가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18일 19일 양일간 국내 콘서트를 마무리 지은 카라는 일본 5개 도시를 포함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7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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