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기온 올라…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2-02-20 11:40  | 수정 2012-02-20 11:46

<1> 오늘 아침까지는 약하게 한기가 남아 있었죠.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도 많았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5.5도, 춘천 영하 11.7도, 안동은 영하 12.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기온 크게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조금씩 봄기운이 올라오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보> 이렇게 기온이 오르고 종일 날도 화창하겠는데요.
다만, 주의하실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건조한 대기입니다.
강원도와 충북, 영남지역 쪽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조심과 더불어 가습기로 습도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 화창한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바깥 활동하기 알맞겠습니다.

<최고>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5도, 청주 6도, 대구 8도까지 올라 전국이 영상을 회복하겠고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 화요일과 수요일, 전남과 영남,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번 주는 내내 평년기온 유지하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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