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세자의 남자’ 정석원, 김수현의 ‘운’ 넘을까
입력 2012-02-20 11:10 

배우 정석원이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로 변신한다.
지난 19일 58회로 종영된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 에서 극 중 굿필름 프로듀서 김제하로 출연해 자은(유이)의 수호천사 역할을 했던 정석원이 이번에는 새 SBS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에서 조선 최고의 검술사우용술로 등장한다. 왕세자(유천 분)의 익위사로 맹위를 떨칠 예정인 것.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황 하던 자은의 정신적 멘토로 다정다감한 젠틀맨 모습이었다면 ‘옥탑방 왕세자에선 왕세자를 보호하는 조선 최고 검술사로 등장해 무술을 겸비한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의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액션의 교과서와도 같은 정석원읍 빼어난 무술 실력과 액션 카리스마에 드라마 제작진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는 후문이다. 정석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하 고생했다 ㅋㅋ안뇽~~지금 이순간부턴 우용술이닷 빡시게 해보자 ㅎㅎ저하~~” 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캐릭터 담금질을 시작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월14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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