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에 시달리는 스페인 전역에서 새 노동개혁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스페인의 주요 노동조합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남부 코르도바에서 시작해 톨레도와 도와 발렌시아에서 막을 내리는 가두행진을 전국 57개 도시에서 진행했습니다.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정오부터 수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23%에 육박하는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의 노동시장 재편과 고용 촉진을 목표로 근로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스페인의 주요 노동조합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남부 코르도바에서 시작해 톨레도와 도와 발렌시아에서 막을 내리는 가두행진을 전국 57개 도시에서 진행했습니다.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정오부터 수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23%에 육박하는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의 노동시장 재편과 고용 촉진을 목표로 근로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