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표 휴양지 푸껫의 한 호텔에서 수영장 소독에 사용하는 염소 혼합물이 유출돼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푸껫 빠똥비치 남단의 '푸껫 오키드 리조트' 수영장에서 외국인 투숙객 26명이 눈이 따갑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 등을 호소해 호텔 직원 11명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방콕 주재 한국대사관은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은 수영장 관리인이 화학물질을 섞을 때 비율을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수영장 물에 과다한 염소가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푸껫 빠똥비치 남단의 '푸껫 오키드 리조트' 수영장에서 외국인 투숙객 26명이 눈이 따갑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 등을 호소해 호텔 직원 11명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방콕 주재 한국대사관은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은 수영장 관리인이 화학물질을 섞을 때 비율을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수영장 물에 과다한 염소가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