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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17일 만에 300만 고지…올해 최단기간
입력 2012-02-19 13:52 

최민식과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하루동안 21만4000명을 동원, 누적관객 319만9655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17일 만이다. 올해 들어 최단 기간에 300만 명 고지를 밟아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올해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영화인 ‘댄싱퀸과 ‘부러진 화살은 25일 만에 도달했다.
송강호와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22만2122명·누적관객 44만1441명)를 차지했으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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